• 2012 F/W 남성 캐주얼 트렌드 및 전망 분석!
  • 2012년 11월호, Page25
  • [2012-11-04]
  • 김영은 기자, jeny101@hanmail.net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들은 올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캐릭터 캐주얼 시장이 남성복 시장에서 가장 활기를 띄웠기 때문이다. 작년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에도 미약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브랜드의 과열과 함께 남성 캐주얼 조닝은 불포화상태다. 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자기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거기에 소비자와의 고객 형성을 이을 수 있는 마케팅을 접목시키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남성 캐주얼 시장은 예전과 달리 남성들이 라이프스타일 패션 성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남성 캐주얼 시장의 안착을 위해서는 브랜드만의 독자적 개발이 불가피하다.
브랜드들은 패턴, 소재, 컬러 등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계는 컨템포러리와 어번 캐주얼, 프리스티지군의 매출은 유지되겠지만 가두점 혹은 대형마트의 남성 캐주얼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해외/국내 시장의 경기 악화로 전반적인 소비 시장 위축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저가 구성력 확대를 통해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 또한 이뤄지고 있다.
국내 남성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의 이번 시즌 트렌드 및 주요 과제, 상품 전개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카뮤플라주 패턴’으로 고유 독특한 감성 살려, 「커스텀멜로우」
신진 디자이너, 타 업종 콜라보레이션 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 확립「지이크」
우수 매니저 확보 및 점 평균 매출 신장 목표「본」
내실 강화로 재도약 기반 마련에 역점「킨록」
대형 유통망 확장, 스타샵 선정 등 매출 및 효율 극대화에 주력「지오지아」
브랜드 인지도 확대 통한 볼륨화에 역점 둬「프랑코페라로」
신규 비즈니스 라인 보강, 어반 스포츠 라인 강화「크로커다일」
매출 신장으로 점별 상위권 마켓 쉐어 확보 목표「까르뜨블랑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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