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F/W 아웃도어 브랜드 트렌드 및 전망 분석!
  • 2011년 09월호, Page15
  • [2011-09-11]
  • 패션부 기자, jeny101@hanmail.net
아웃도어 시장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4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웰빙, 주5일제,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기존 아웃도어는 등산복이라는 개념을 탈피, 아웃도어의 시장 범위가 MTB, 캠핑 등의 레저 활동까지 확대됨으로써 시장의 파이는 당분간 계속 커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 상반기에도 아웃도어 시장은 전년대비 20% 안팎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면서 신규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유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웃도어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현재 많은 복종이 역신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아웃도어 시장만큼은 제로섬 시장이 아니다.
이번 F/W 시즌 아웃도어 시장의 화두는 단연 ‘다운재킷’.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들의 올 가을 겨울 국내 유통되는 다운의 수 약 1000만 벌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며 누가 더 나은 품질과 기능,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선보이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각 브랜드마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차별화된, 퀄리티 업 된 다운재킷을 들고 이번 시즌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번 시즌 전개 방향 및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노스페이스」‘아웃도어의 진정성’을 말하다
「밀레」소비자 ‘프라이드’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실현 목표
「블랙야크」이번 시즌,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재킷으로 승부
「코오롱스포츠」진보된 아웃도어의 새로운 스타일 제시하다
「네파」캐주얼과 스포티즘 기능 탑재된 고유 라인 개발로 시장 점유율 높인다
「컬럼비아」자체 테크놀로지 적용한 제품군 강화에 주력
「레드페이스」기능성 소재 자체 개발로 브랜드 파워 강화
「터누아」로드샵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판매율 극대화 목표
「와일드로즈」여성 전용 아웃도어로 신 시장 개척하다
「휠라스포트」지난해 런칭 이래 시장 조기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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