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에 사재 쌀 7,000kg 전달
  • 2025년 06월호, Page49
  • [2025-06-03]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져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은 지난 4월 29일,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사재(私財)로 마련한 쌀 7,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앞서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한 긴급 구호 물품에 이은 지원으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쌀은 청송군청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순희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기부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2023년부터 사비로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복지기관에 우리 쌀을 기부하는 ‘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울, 수원, 울산, 부산, 대구 등 다수 지역에 총 30톤이 넘는 쌀을 전달해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던필드그룹은 산불 피해 긴급 구호뿐만 아니라 양로원, 아동 및 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아프가니스탄 의류 기부,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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