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에스티나, 디자이너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 2019년 02월호, Page103
  • [2019-02-05]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주얼리, 핸드백, 뷰티 전 카테고리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브랜드 고급화 선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대표 김기문, 김기석)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IVE DIRECTOR)겸 부사장으로 디자이너 정구호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2003년 여성들의 꿈과 로망을 담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런칭해 브릿지 주얼리(Bridge Jewelry)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넘버원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2011년 핸드백 런칭과 2015년에는 뷰티와 패션 잡화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국내를 넘어 중화권 시장을 공략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제이에스티나는 글로벌 패션 그룹 진입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2019년에는 ‘브랜뉴 제이에스티나(Brand-New J.ESTINA)’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리뉴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이에스티나는 디자이너 정구호 부사장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주얼리, 핸드백, 뷰티 카테고리 통합한 브랜딩을 전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구호 부사장은 패션브랜드 ‘구호(KUHO)’를 런칭한 디자이너 출신으로 패션, 리빙,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신뢰받는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각인되었다. 또한 정체되어있던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리뉴얼을 총괄하며 새롭게 선보인 헤리티지 라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강화 리뉴얼을 성공시킨 정구호 부사장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젊은 감각을 입혀 노후한 이미지를 버리고 영타겟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재정비한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의 총감독으로써 K-FASHION을 세계에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정구호 부사장은 제이에스티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상품 기획을 중심으로 마케팅, VMD까지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워너비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이고, 제이에스티나의 핵심 가치인 브랜드 고급화와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

제이에스티나 김기석 대표는 “제이에스티나 런칭 이후 16년 동안 패션 기업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2019년에는 브랜드를 카테고리 별로 점검하고, 브랜드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올해는 브랜드 재도약을 목표로 영입한 정구호 부사장이 제이에스티나를 총괄 디렉팅하여 브랜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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