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팀 고유의 헤리티지 담은 ‘라니(LANY)라인’온라인 패션몰 ‘무신사’ 통해 단독
  • 2019년 04월호, Page86
  • [2019-04-02]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쇼케이스와 이벤트 등 진행 ‘눈길’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미국 NBA 서부, 동부 팀의 상반되는 헤리티지를 담은 새로운 컬렉션 ‘라니(LANY) 라인’을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제품은 NBA 서부 컨퍼런스 ‘LA레이커스’와 동부 컨퍼런스 ‘NY닉스’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각 도시의 앞 글자인 LA와 NY를 따서 ‘라니(LANY)’라는 명칭으로 제작됐으며, 개성 넘치고 힙한 디자인으로 여러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명 스트릿 캐주얼 디자이너인 이대웅 디자이너가 전체적인 제품들을 총괄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라니라인은 LA와 NY 글자를 캐릭터로 의인화해 친근함을 살렸으며, NBA 각 팀의 컬러와 로고를 활용한 절개 디자인과 배색을 센스 있게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들은 트레이닝 세트부터 티셔츠, 반바지, 모자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NBA는 라니라인 무신사 단독 출시를 기념하고자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콘텐츠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화보와 영상을 선보이며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오는 4월 1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새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라니라인 구매자에 한해 제품 15% 단독 할인과 라니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NBA 관계자는 “이번 라니라인은 새로운 트렌드를 원하는 고객의 유입이 많은 온라인 전문 편집숍 무신사에서 단독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 니즈에 맞게 더욱 힙하고, 키치한 매력을 강조하게 됐다”며 “NBA가 지닌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낸 만큼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릿룩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 NBA는 2011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래 NBA팀 로고,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해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133개, 중국 NBA 성인 247개, 중국 NBA키즈 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NBA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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