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과의 협업
  • 2019년 04월호, Page92
  • [2019-04-02]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캡슐 컬렉션 공개 기념 쇼케이스 행사 개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크리틱(CRITIC)과의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발표하며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레 X 크리틱 캡슐 컬렉션’은 2019 S/S 시즌에 어울리는 ‘산 그리고 도시’라는 테마로,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전천후로 착용 가능한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였다.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윈드스타퍼 원단과 98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레의 아웃도어 의류 제작 기술력 그리고 국내 1세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크리틱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이번 컬렉션의 상품들은 춘하시즌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하기에 적합한 윈드 재킷, 팬츠, 모자, 스니커즈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에선 통일감을 주기 위해 밀레와 크리틱의 로고를 조합한 프린트가 적용됐다.

또 커다란 포켓을 부착한 외투나 반바지로 분리 가능한 팬츠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들도 첫 선을 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편, 밀레 X 크리틱 협업 캡슐 컬렉션의 쇼케이스 행사는 서울 종로구 소재 복합한옥공간 ‘곳’에서 진행됐다. 캡슐 컬렉션의 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쇼퍼백을 밀레와 크리틱의 로고로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행사에 대한 정보는 밀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레 클래식 한승우 디렉터는 “밀레는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크리틱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정통 아웃도어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으로 기존 밀레라는 브랜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아웃도어 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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