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고니아, ‘2019 파타로하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 2019년 06월호, Page71
  • [2019-06-06]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땅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의미하는 하와이 전통 ‘말라마 아이나’에서 영감 받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가 2019년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판 ‘파타로하 컬렉션 (Pataloha™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로하(Pataloha)는 파타고니아(Patagonia)와 알로하(Aloha)의 합성어로, 매년 여름마다 하와이 문화의 영향을 받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파타로하 컬렉션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 파타로하 컬렉션은 ‘대지(자연)을 사랑하라’라는 하와이 원주민과 현지인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고안되었다. 땅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의미하는 하와이 말인 ‘말라마 아이나(Malama Aina)’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문양 속에 하와이의 전통 보존과 환경 보호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파타로하 에디션은 남성용 & 여성용 파타로하 셔츠와 남성용 포켓 티셔츠, 여성용 드레스, 그리고, 스탠드 업 햇과 마켓 토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파타로하 셔츠는 수 십 년 동안 사랑받아 온 하와이안 셔츠를 재현한 제품으로 린넨 구조를 지닌 100% 유기농 순면 원단을 사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V자 모양의 노치드 카라와 왼쪽 가슴 주머니에는 코코넛 단추를 부착해 파타로하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이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파타로하 셔츠는 땅과 물을 관리하는 하와이의 전통 양식인 ‘아하푸아(Ahapua)’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볍고 통풍성이 좋은 100% 텐셀(TENCEL®) 리오셀 트윌 소재로 만들어져 더운 여름 날씨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말라마 아이나 오가닉 포켓 티셔츠는 편안하고 시원한 유기농 순면 소재로 만든 티셔츠이다. 유전자 조작 씨앗이나 화학적 성분의 유독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했으며, 일반 면 티셔츠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102리터의 물을 절약해 파타고니아의 확고한 환경 철학이 담겼다.

파타로하 드레스는 더운 날씨에 입기 좋은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하는 100% 텐셀 리오셀 원단으로 제작된 원피스다. 무릎 바로 위에 오는 길이감과 부드럽고 내추럴한 드레이프, 가볍게 떨어지는 핏감으로 수영복 위에 덧입거나 단독으로도 입기 좋은 제품이다.

파타고니아의 리미티드 에디션 ‘파타로하’ 컬렉션은 파타고니아 가로수길직영점, 홍대점, 동서로점,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양양점과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코리아 홈페이지(www.patagoni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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