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ARA, 2020 봄·여름 캠페인 컬렉션 출시
  • 2020년 05월호, Page58
  • [2020-05-01]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세련되고 화려한 그런지 무드 표현한 것이 특징

자라(ZARA)가 2020 봄·여름 캠페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자라(ZARA)의 여성복 캠페인 컬렉션을 세련되고 화려한 그런지 무드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의 아일렛 블라우스와 광택감이 있는 브로케이드 스커트를 매치한 룩, 체크 패턴의 두툼한 니트에 가죽 컴뱃 부츠를 매치하는 등 서로 다른 무드의 아이템을 활용한 믹스매치 룩을 선보인다.

또한, 긴 실루엣의 드레스, 틀을 벗어난 슈트를 통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여성스러움과 활동성의 경계를 허문 점이 특징이다.

남성복 캠페인 컬렉션은 무용가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가 일상생활에서 즐겨 입던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슈트 세트업과 부드럽고 하늘하늘한 셔츠 같은 기본 아이템은 물론, 핀 스트라이프 오버사이즈 슈트, 그레이 스웨터에 파에톤 로퍼나 워커와 함께 대담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등 남성들의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이는70년대의 스타일을 연상케하는 룩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조하는 실루엣과 소재를 반영해 기본 아이템을 새롭게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아동복 캠페인 컬렉션은 1950년대 미국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일과 90년대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비치의 스케이트보드 장에서 만날 법한 스타일의 만남을 표현했다.

여자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는 트로피컬 프린트 셔츠 드레스에 에나멜 플랫 슈즈, 코믹스 캐릭터가 프린트된 데님 재킷, 모노그램 니트 등을 선보인다. 남자아이들은 야구 재킷과 엠브로이더리 카키 반바지를 함께 스타일링한 룩이나 빈티지 스타일의 패치워크 블랙 데님 재킷에 프린트 반바지, 불꽃 무늬 스니커즈를 함께 한 룩을 제시한다.

또한, 뽀빠이와 미키마우스를 새겨 넣은 니트 스웨터는 어떠한 룩에도 위트 있게 잘 어우러지며, 그래픽 프린트 제품들로 장난기 넘치는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라(ZARA)의 2020봄·여름 캠페인 컬렉션의 제품들은 온라인 스토어(www.zara.com/kr)와 자라(ZARA) 강남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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