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9년 연속 1위
  • 2022년 05월호, Page42
  • [2022-05-08]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혁신적인 기술력, 차별화된 디자인 및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로 업계 리딩 브랜드로 우뚝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9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1위를 수상한 비결은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노스페이스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히트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한편, 수년 전부터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업계 리딩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데 있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까지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이끌어 온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단일 제품군만으로 페트병 약 3,000만개(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했고,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매 시즌 100여개의 스타일이 넘는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면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 가죽으로 만든 풋웨어에서부터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한층 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팀코리아’의 최장기 파트너사로서 활동 중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 단복’을 책임지는 등 국가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에선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단복을 선보인 데 이어, 올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총 19개 품목 중 16개 품목에 걸쳐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 소재,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 리사이클링 인공 충전재 ‘에코 브이모션(ECO V-MOTION)’ 및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WOOL) 소재 등의 친환경 소재를 ‘공식 단복’에 적용함으로써 선수 한 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단복을 기준으로 200여개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기도 했다.

최근 노스페이스는 봄 시즌을 맞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편안한 쇼핑과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한편, 하이킹,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와 변덕스러운 봄 날씨와 미세먼지에 모두 대응 가능한 ‘하이 마운틴 재킷’ 등 한층 다양해진 봄철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9년 연속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스페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사랑과 신뢰에 대해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처음 발표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매해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 Brand Stock Top Index)’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의 브랜드가치 평가는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 가운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약 3만명의 소비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및 구매의도 등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 조사지수’를 결합해 측정된다.

노스페이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헥사 브이투’ 출시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인 ‘헥사 브이투(HEXA V2)’를 출시한다. 노스페이스의 22 S/S 시즌 주력 풋웨어 제품 중 하나인 ‘헥사 브이투(HEXA V2)’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했다.

또한 인솔(안창)에는 자연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서 환경을 위한 삶을 주요한 가치로 삼으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엠제코(MZ+ECO)’ 세대에게도 적합하다.

노스페이스의 ‘헥사 브이투’는 기능성과 스타일도 뛰어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헥사 브이투’는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인 ‘헥사(HEXA)’의 측면 패턴과 신발끈 구조 등의 헤리티지를 어글리 무드로 재해석하여 탄생되었으며, 일상 생활에서 스트리트룩, 애슬레저룩 등으로 활용하기 좋고, 하이킹, 가벼운 조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폭넓게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고탄성의 중창(미드솔)이 적용되어 있어 우수한 쿠셔닝을 제공하는 한편, 사출 성형으로 제작된 발등 및 발 뒷꿈치 부분의 구조물이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헥사 브이투’는 심플한 멋이 장점인 블랙과 화이트는 물론, 톤온톤 배색이 눈에 띄는 오프화이트를 비롯해 세련된 색상 조합이 눈에 띄는 베이지 및 제트 블랙 등 총 5종으로 출시되어,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게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헥사 브이투는 기능성, 스타일 및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노스페이스만의 헤리티지 제품으로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넓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이 담긴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와 함께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한 올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헥사 브이투’를 비롯해 브랜드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탄생한 헤리티지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각종 브랜드 평가지표를 석권하고 있다.

영원무역, 지구를 위한 1시간의 선물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 4년 연속 동참
영원무역이 지난 3월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자 전등 끄기 실천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2’에 동참했다. 환경운동 캠페인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 참여 사업장을 추가하면서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주관으로 2007년 첫 시행된 이래 전 세계 180여 개국 18,000여 개 랜드마크가 동참 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자발적 소등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오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는 영원무역은 작년보다 참가 규모를 늘려 총 6개 사업장에서 올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약 27%가량 증가한 약 175kwh의 전력을 아꼈고, 어린 소나무 약 1,050그루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거뒀다. 영원무역은 ‘어스아워’를 계기로 지구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량 절감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인 영원무역 성래은 사장은 “지속가능성의 추구라는 당사의 비전과 철학 아래 4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크고 작은 친환경 가치 실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사업장이 위치한 해외 지역에서 20년 이상의 대규모 식목 사업을 비롯해 폐수 처리 시스템 및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의 친환경 산업 시설 구축을 통해 생태계 회복과 지역 커뮤니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과 협력해 플라스틱 포장재 및 종이박스 사용을 줄이는 한편, 자연 생분해성 소재 및 리사이클 소재 등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 비중을 늘려 나가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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