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전 직원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상생경영 실현’
  • 2020년 05월호, Page73
  • [2020-05-01]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패션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외출 자제로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주요 수출까지 막혀 상황이 악화되면서 패션기업 임원의 임금 삭감 등에 그쳤던 지난달과 달리, 이달 들어와 몇몇 패션 기업들이 본격적인 인원 감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패션업계의 인원 감축은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임직원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강조하며 던필드그룹의 핵심 경영 가치를 인정하고 “모든 문제는 대표인 본인이 책임진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임금 삭감 및 인원 감축은 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용 안정성 보장과 함께 “앞으로도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있더라도 임직원들이 협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상적인 기업 경영이 어려운 이 시점에서 많은 고심 끝에힘든 결정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중시하는 서순희 회장은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모든 임직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는 경영과 상생경영을 몸소 실천하는 서순희 회장의 경영방침은 벌써 패션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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