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투세븐 알로앤루·알퐁소, 플리스 컬렉션 확대 출시
  • 2020년 10월호, Page93
  • [2020-10-02]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일명 ‘뽀글이’로 알려진 플리스(Fleece)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플리스는 가볍고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걸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고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올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플리스 컬렉션을 대폭 확대하여 출시한다. 알로앤루는 플리스 점퍼와 베이비 우주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알퐁소도 사이즈, 컬러, 디자인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 출시한다.

펀&유니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알로앤루(allo&lugh)는 보아퍼 소재의 플리스를 아우터와 우주복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포근해 투톤 점퍼’는 목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반넥 점퍼로 체온 유지가 용이해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활용할 수 있다. 따뜻한 느낌의 투톤 컬러 배색 디자인으로 포근한 느낌을 더해준다. 베이비를 위한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우주복’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입히기 편하고 손과 발 부분을 손싸개와 발싸개처럼 감싸줄 수 있어 방한효과가 뛰어나다.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alfonso)도 보아털 소재의 플리스 아우터를 확대 출시한다. 작년에 출시한 플리스 아우터가 인기를 얻으며 리오더를 진행했던 것을 감안, 올해는 제품 사이즈와 컬러 등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알퐁소의 ‘뽀송이 점퍼’는 복슬복슬한 터치감이 좋은 아우터로 어디에나 잘 어울려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여 코디하기 좋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간절기에 부담없이 걸치기 좋은 핏으로 두꺼운 아우터를 입기 전에 가볍게 단일 외투로 착용해도 좋다. 부드러운 컬러감의 크림, 민트,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했으며, 키즈 사이즈까지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플리스 아이템은 올해도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아이들이 입었을 때는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워 유아동 패션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로앤루·알퐁소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플리스 아이템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F/W 패션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패션리뷰.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패션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