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선 신임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 2019년 04월호, Page12
  • [2019-04-02]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협회장으로 호평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스타일로 세계 일류 브랜드로 키운 탁월한 경영CEO

국내 아웃도어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에 글로벌 아웃도어기업 (주)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오는 4월 16일(화) 오후 3시 양재동 소재 블랙야크 사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태선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이날 전임 박만영 콜핑 회장과 공식적으로 이 취임식을 갖고 정식 회장직무에 착수한다.

신임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은 블랙야크, 마운티아, 마모트, 나우, 힐크릭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No.1 기업’의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아웃도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블랙야크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인 'BYN'과 CI를 공개하고 '당신의 새로운 삶 속의 베이스 캠프(Basecamp In Your New Life)라는 의미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즐겁게 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1973년 '동진'사라는 이름의 등산 용품 사업으로 시작된 블랙야크는 토종 한국 브랜드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글로벌화 계획을 수립하고 북미, 유럽을 넘어 스칸디나비아, 베네룩스 등 28개국의 영업망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ISPO Award 5관왕을 차지하면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세계 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탁월한 경영능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고전하고 있는 아웃도어·스포츠 산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개발하고 산업에 획기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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