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친환경 인증시스템인 OEKO-TEX짋의 한국 공식 인증기관인 TESTEX KOREA(테스텍스 코리아)에 최정일 지사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최정일 신임 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아디다스 코리아, 호카 코리아, 고어 코리아, 한국 3M 등에서 20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패션전문가로 정평을 받아왔다.
테스텍스 한국지사는 OEKO-TEX짋 STANDARD 100, MADE IN GREEN, OEKO-TEX짋 국제 섬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본사의 국제공인기관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OEKO-TEX짋 공식 대표기관이다.
다음은 최정일 지사장과의 인터뷰 요지이다. <편집자 註>
▲테스텍스 한국지사장으로 취임소감은?
『테스텍스 한국지사장으로 입사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글로벌 기업 환경에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는 이제 어느 기업이든 비지니스 운영을 위해서라면 고려해야 하는 주요 테마가 되었습니다. 이에 테스텍스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 인증의 저변 확대와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과도 계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업 컨설팅 역할까지는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친환경 규제 사항은 더욱 강화될 것이고, 우리 기업들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규제에 발맞추기 위해 사전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에 이러한 규제에 대한 대응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되리라 보여집니다. 정부의 움직임과 업계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테스텍스 한국지사의 대고객서비스및 마케팅계획에 대해서…
『테스텍스 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의 오코텍스 인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증 업무 자체의 진행에 어려워 하는 기업체들도 꽤 많아서, 이를 위해 최대한 기업별로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업무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 섬유 업계에서는 오코텍스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고, 글로벌 니즈가 점차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테면 미국의 거대 유통 기업인 TARGET(타겟)의 경우, 일부 입점 브랜드에 대해서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아예 납품 자체를 받지 않는 케이스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에 우리 기업들이 오코텍스 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 및 세미나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헐 계획입니다. 지난 8월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PIS 전시회에서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사 들에게 미세플라스틱, PFAS(과불화화합물) 등의 주제로 테스텍스 스위스 본사 직원들이 글로벌 동향을 직접 설명해준 세션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아울러 순환 경제를 위한 솔루션인 테스텍스 ACADEMY / 테스텍스 CIRCULARITY를 제시하여 인증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업계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보여준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30일부터 진행하는 패패부산(PFB) 행사에 테스텍스가 최조 참가하여, 테스텍스 부스에서 업체 상담이 가능하며, 부산 인근 지역의 고객사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입니다. 오코텍스 인증에 관심있는 기업체의 많은 방문을 기원합니다.』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변화와 에코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기후 환경 변화와 친환경 산업 분야는 우리가 후세를 위해서라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인류의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통해서 나 자신부터 환경을 위한 자그마한 실천을 하게 되면 이는 환경 이슈 해결에 커다른 밑거름이 됩니다. 세계 각 국가의 정부에서는 앞다투어 이를 위한 글로벌 정책을 위해서 고심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로드맵이 이미 구축중에 있습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앞장서서 환경 가이드 및 규제 방안을 설립하고 있고, 여타 국가들도 이에 따라가고 있는 형세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있어, 조만간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여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는 기존의 환경부를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려고 하고 있으며, 기후 신산업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까지 확보하려고 계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발암성·생식독성물질 등 고독성 화학물질의 제한물질 지정 확대등의 기조로 인해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우리 기업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솔류션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의 여부가 향후 기업 성패에도 큰 영향을 미침이 자명할 것입니다. 앞서서 생각하고, 준비하고, 행동해야 하며, 테스텍스는 국내 기업과 이러한 점들을 같이 고민하는 전략적 비지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국내 섬유업계(텍스타일) 의 국제 인증이 필요불가결한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섬유업계 인증 현황에 대해서…
『섬유 업계에는 리사이클 인증이나 오가닉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이 존재하며, 이들 인증은 주로 원료의 출처나 지속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면 오코텍스 인증은 인체 유해성 여부와 제품 안전성을 실제 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유일한 인증입니다. 다시 말해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화학물질 규제와 직결되고 글로벌 법규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인증은 오코텍스 인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자사 납품 조건으로 가장 먼저 요구하는 인증도 오코텍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오코텍스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인증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원단과 의류를 넘어 아기용품, 침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재 등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에서 인증을 요청하는 범위가 확대되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앞으로 OEKO-TEX를 포함한 국제 인증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며,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필수 요소로 더욱 자리잡을 것입니다. 테스텍스는 이런 변화 속에서 업계와 함께 성장하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사들과의 소통을 더욱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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