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브랜드, 뉴욕패션박람회에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관(K-Fashion@Coterie)
  • 2019년 10월호, Page59
  • [2019-10-07]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COTERIE 주최측에서는 한국을 ‘주빈국(KOREA FOCUS)’으로 최초선정

세계 최대의 여성 하이 패션 전문 트레이드쇼 행사인 코트리(COTERIE) - 뉴욕패션박람회 2020 S/S Collection이 지난 2019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의 제이콥 제비츠센터 (Jacob javits Center)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KOTRA주관, 한국패션소재협회 주최로 총 360sqm 전시면적에 ‘K-Fashion@COTERIE’관이 구성됐다.

K-Fashion@COTERIE관에는 29개의 선별된 한국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신 컬렉션을 소개했으며, 전시공간 외에도 K-Fashion Lounge 및 K-Fashion Style zone을 구성하여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채널로 K-Fashion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번 코트리(COTERIE) 뉴욕 패션 박람회에는 K-Fashion@COTERIE 선정된 29개 한국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사 한국 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울러 본 박람회 주최사인 INFORMA는 이번 9월 행사에서 한국을 ‘KOREA FOCUS(주빈국 개념)’로 선정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한국패션의 창작성과 경쟁력을 집중조명하며, 한국 참가브랜드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는 패스트 패션(SPA)이 위축되고 있고 지속 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 주목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세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소량다품종화 되어가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속에 ‘Made In Korea’ 한국 패션 브랜드들은 고급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어 이번 코트리(COTERIE) 뉴욕 패션 박람회가 동 브랜드들의 세계시장으로 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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