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OBAL FASHION COLLECTIVE, FW22 선보여
  • 2022년 03월호, Page55
  • [2022-03-12]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FROMWHERE, SANJUKTA’S STUDIO, NOLO MX 등 3개 브랜드 참가

GLOBAL FASHION COLLECTIVE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FW22를 선보였다. 이번 뉴욕패션위크에는 3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FROMWHERE, SANJUKTA’S STUDIO 그리고 NOLO MX다.

Global Fashion Collective는 유망한 디자이너들의 국제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GFC는 디자이너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돋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2022 F/W GFC 뉴욕패션위크에서 멕시코, 인도, 한국에서 온 디자이너들이 각 컬렉션에서 그들의 독창성을 선보였다. Global Fashion Collective는 “NOLO MX, Sanjukta의 스튜디오 그리고 FromWhere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런웨이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NOLO MX
최신 컬렉션 KIDDOS VOL.2 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컬렉션의 상징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은 관중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디자이너 Luis Corrales의 목표는 2000년대 초반의 색상, 모양 및 스타일을 이용해 관중들에게 어린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었다. 핑크, 그린, 블루, 레드 등 화사한 컬러감으로 선보인 스트릿웨어 스타일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Sanjukta’s Studio
새로운 컬렉션 Alphool을 소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섬세함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의상 하나하나에 더해진 디테일과 질감은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Sanjukta는 이번 컬렉션이 토요일 밤 모든 관중이 느꼈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강화”하기를 원했다. 의상에는 얇은 명주 그물, 장식, 계단식 기차 및 복잡한 패턴이 포함됐다. 수수하고 정교한 느낌의 컬렉션은 영롱한 푸른빛, 풍성한 소매 및 꽃 모양이 특징이다.

최근 컬렉션을 선보인 Fromwhere
공존과 대립을 주제로, 요즘 시기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딛고 우리 삶에 자유와 안락함을 되찾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색상 팔레트는 옅은 녹색, 파란색 및 갈색과 같은 흙색 톤을 보여주었다. 시대를 초월한 섬세한 컬렉션은 지갑, 모자, 벨트 백, 가죽 부츠와 같은 액세서리와 완벽하게 어울렸으며 디테일과 소재, 실루엣의 대비가 돋보이는 우아한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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