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더만, 가죽제품 만능보수크림 출시, 큰 반향 일으켜
  • 2017년 11월호, Page28
  • [2017-11-04]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경기도 특화기술개발 인정업체로 선정, 관련업계로부터 주문 쇄도

원래상태로 복원시키는 신기술로 개발
가죽, 가방, 슈즈 등 피혁관리 및 인터넷 쇼핑몰 전문 업체인 (주)인맥C&M(레더만, 대표 윤충하, www.dyeok.com)가 최근 흠집나고 마모 등 훼손된 가죽제품을 원상태로 복원시키는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인맥C&M이 개발한 수선제약품은 가방모서리(파이핑) 터진 부위는 물론 패여진 구두앞부분, 훼손된 캐리어가방 표면, 심지어 찢겨진 바이크 안장까지 원래대로 복원시키는 신기술 제조공법으로 탄생한 신제품이다. <관련사진 참조>

일례로 구두(신발)를 신고 보행하다 보면 장애물과 부딪혀 까짐이나 찍힘, 깊게 패인 스크래치 등 이 발생되며 가방과 지갑 등은 잦은 사용으로 인하여 모서리 닳아짐, 접촉에 의한 제품표면에 흠집이 발생되고 소파, 카시트, 가죽의류 또한 제품표면이 타 물체와 접촉 될 때 마찰에 의한 표피손상, 관리미비로 인한 제품표면 갈라짐, 터짐, 찢겨진 현상이 나타날 때는 제품가치가 현저하게 저하되며 수선 후 에도 본래 형태를 유지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가죽제품은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면 사용자가 간편하게 복원시키는 방법이 없어 수선업체에 의뢰하는데, 과도한 비용이 발생되면 방치하거나 버려져 왔는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새로 개발 된 것이 이 가죽복원보수크림이다.
이 신제품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원으로 발명특허 출원됐다.

따라서 이 신제품은 가죽제품 사용자, 수선업체 모두 흠집 난 가죽, 합성(인조)피혁, 레자(비닐)제품을 복원, 보수할 수 있다. 갈라지고, 터지고, 찢어지고, 구멍 나고 스크래치 난 제품표면을 메우거나 칠한 후 동일무늬 본 떠서 복원한다.

상처부위가 넓거나 보수용 가죽 필요시 본래 모습과 유사한 합성(인조)피혁 제작 후 보수용 원단으로 사용하는데 복원 후 가죽제품형태가 유지되고 탄력 또한 저하 시키지 않고 내구성을 지속시켜 준다는 것.

국내외 최초의 신공법으로 특허출원도
가죽은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명품으로 불리는 고가의 수입품은 점차적 가죽, 합성(인조)피혁, 레자(비닐) 등 복합적 구조로 이루어져 국내외 수선업체 또한 작업시간 증가로 인한 높은 수선비용을 요구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 이, 흠집 나고 상처 난 제품표면을 메우거나 칠하여 복원하고, 동일제품표면의 무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수하는 방법인데, 이는 국내외도 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레더수선제 약품개발에 신념과 열정을 바쳐온 이 회사 윤충하 사장은 “저희 회사는 1994년 창업이후 23년간 오로지 레더제품의 사후 A/S관리에 충실해왔으며, 이번에 가죽복원크림 개발로 품질관리 서비스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게 됐다”며 “이 제품 사용으로 자원재활용과 가계부담경감, 외화낭비감소 등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가방, 슈즈 등 레더사후관리 전문업체로 1994년에 창업한 (주)인맥C&M(레더만)은 1996년 법인전환과 함께 2002년 운동화세척기계 및 건조기를 개발해 구두, 가방 세탁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 수원영통에 전문매장개설, 2010년에 제1공장에 이어 2016년에 제2공장 완공, 2017년에는 에나멜염색법 과 오존 수 세탁, 오존살균법으로 구두세탁, 가방클리닝, 염색, 복원, 약품개발실을 운영하고 있는 등 큰 성장을 구가해왔다.

(주)인맥C&M(레더만)은 그동안 가방, 슈즈 등을 염색 및 복원수선작업을 통해 이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 정평을 얻었으며, 따라서 이번 신기술로 탄생한 슈즈크림 출시로 고가의 해외명품 핸드백 및 가방업체, 구두업체는 물론 대형백화점 등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개인 고객들의 인터넷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유통에 있어 “고객관리는 A/S가 중요하며, 이는 곧 기업의 이미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인맥C&M(레더만)의 향후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相>
문의사항: 010-5265-9272, e-Mail: info@dyeok.com, website: www.dye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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