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능성 신섬유소재 ‘큐어셀’(CURE CELL)
  • 2018년 05월호, Page32
  • [2018-05-05]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원적외선 등 친환경 소재로 물성탁월, 의류 등 생활소재에 범용 채택

10년간 연구개발 쾌거, ‘일라이트’ 섬유부문서 독보적
신소재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신텍스(주)(대표 박주영)이 최근 ‘큐어셀(CURE CELL)’을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마케팅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바이오신텍스는 10여년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그중에서도 ‘일 라이트 섬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큐어셀(CURE CELL)’은 그동안 이 회사가 일라이트가 광물인 관계로 직접적으로 원사를 뽑아내기가 불가능하여, 이를 나노크기의 소재로 가공하여 기존의 폴리에스터 등 섬유에 혼용할 수 있게 한 고기능성 섬유소재다.

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의 일리노이[illinois]주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일리노이대학의 Grim교수 등이 라 명명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충북 영동군”에 최대 매장량을 갖고 있는 희귀 광물질이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및 유해가스에 대한 우수한 흡착, 탈취, 분해력이 있고 상온에서는 높은 음이온과 원적외선의 발생능력, 향균성, 항바이러스 능력 등이 인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동물체내에서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특정한 질병에 대한 효과가 있으며 생육을 촉진하는 특성 등이 있다.

특히 일라이트는 부드러운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아주 효과있는 광물로서 피부에 안전하며, 세포에 대한 생리 효과 외에도 피부에 보습효과, 탄력효과, 미백 효과 및 청정효과 등의 우수한 화장효과를 준다.

여드름, 피지, 아토피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황토보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온열 작용과 각질제거, 보습, 탄력이 특출하며 납이나 중금속, 독성제거 등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환경 호르몬 등 피부에 각종 노폐물을 흡착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936nm 원적외선 파장이 혈액순환촉진과 다량의 음이온 발생으로 산림효과를 제공하며, 향균작용이 뛰어나 피부를 맑게 정화시킴으로 여드름, 아토피 피부의 트러블을 차분하게 가꾸어 주는 피부보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일라이트의 장점때문에 일라이트는 섬유, 제지, 미용, 건축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낸 ‘큐어셀’ 신섬유소재는 강한 제균력을 가진 특수 바이오 세라믹과 은이온이 미생물을 비롯, 인체에 유해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식중독 및 땀냄새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각종 호흡기 감염증의 원인인 ‘폐렴균’ 등을 99.9%이상 완벽하게 감균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

‘큐어셀’의 핵심기능, 일라이트 물질은 신진대사 및 중금속 흡착 분해 효과 탁월
무엇보다 ‘큐어셀’의 핵심 기능성을 담보하는 ‘일라이트(illite)’물질은 신진대사 촉진 및 중금속 흡착 분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라이트’는 인체에 다양한 순기능을 나타낸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적외선 파장을 흡수한 물분자가 자기 발열촉진을 일으켜 체온이 상승하고 높아진 체온을 낮추기 위해 발한작용이 일어남에 따라 몸속의 각종 노폐물이 배출된다.

이같은 발한효과와 다량의 원적외선 방출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성인병을 예방하고 진통효과 강알칼리성의 중화작용 및 쾌적성, 피부질환치료 및 피부재생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큐어셀에 함유된 일라이트 물질로 인한 원적외선 방사율은 인체의 파장과 유사하여 미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따라서 환경 친화적인 큐어셀 소재는 스포츠웨어 및 이너웨어, 위생분야, 침구류, 신발 및 화장품,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친인 박성용회장이 오랜기간 황토연구를 개발, 원적외선 방사율을 극대화시킨 공로는 지대한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트’가 함유된 마스터 배치 칩 및 섬유 등 세계적인 특허를 25개나 획득한 바이오신텍스는 이 분야에 관한한 독보적 기업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실예로 이 회사는 카트리(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원단 세탁시험을 50회 이상 실시해 세탁을 많이할수록 향균력이 증가함을 판정 받았다.

대구에 일라이트 가공공장과 인천에 영업부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 메이저 소재 메이커로부터 협업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갈수록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큐어셀 마스크는 콜라보레이션의 좋은예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저희 회사는 그간 10여년간 일라이트 등 바이오를 가미한 섬유신소재를 개발해 왔습니다. 그런점에서 카트리(KATRI) 등 3개 섬유시험기관에 물성검증을 모두 거쳤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상생활에 범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젊은 CEO답게 열정과 패기로 비즈니스에 임하고 있는 박주영 대표는 바이오 등 친환경물질을 통한 신섬유소재에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신념을 내비쳤다. <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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