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텍연구원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의학원과 스마트 드레싱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19년 06월호, Page80
  • [2019-06-06]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은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의학원(원장 윤천재)과 지난 5월 20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티안의학원과 협력하여 화상 및 창상의 원활한 재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Drug Delivery system을 적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 개발을 하기로 하였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드레싱재는 상처의 감염여부 및 교체시기를 알 수 없어서 의료진의 경험에 의해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상처의 감염여부를 빨리 확인하지 못해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고, 또는 잦은 교체로 드레싱재를 남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 드레싱 소재 개발은 총 2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염료 및 항생제/항균제를 담지하는 박테리아 감응형 마이크로/나노캡슐을 개발하는 것이고, 2단계는 박테리아 감응형 캡슐을 섬유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다이텍연구원 최진환원장은 “베스티안의학원과 협업으로 스마트 드레싱재 뿐만아니라 향후 다양한 의료용섬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 연구소인 BiC R&D 센터는 2010년 11월 개소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해 화상 및 손상된 피부에 관한 심층적 기초연구와 더불어 실제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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