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코플레닝(대표 김지언), PV AWARDS 대상 수상 쾌거 달성
  • 2019년 10월호, Page87
  • [2019-10-07]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PREMIERE VISION PARIS 2021AW (2019.9.17-19)의 개막일인 17일 ‘제11회 PV Awards 2019’ 섬유소재와 가죽 부문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매년 패션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흥미로운 행사는 프레미에르비죵패브릭과프레미에르비죵레더에 참가하는 전시 업체의 제품 중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발한다.

PV AWARDS에는 심사위원 최고상인 Grand Jury Prize를 비롯하여 Handle, Imagination, Fashion Smart Creation 등 총 4개의 분야로 패브릭과 가죽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기업들을 선정한다.
이번 제 11회 시상식에서는 덕성인코, 지비전인터내셔날, 테라옵티마, 서진텍스, 신진텍스, 아코플레닝이 후보에 올랐으며, PV에 한국관을 지원한 2007년 이후 한국 기업 사상 최초로 PV AWARDS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PV 심사위원 최고상(Grand Jury Prize) 가죽 부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아코플레닝’이다. ‘아코플레닝’에서 수상한 PV 심사위원 최고상(Grand Jury Prize)은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나고 상징적이며, 세계적 화두인 지속 가능성과 환경적 이슈에 기여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글로벌 경쟁에서 최고라 평가 받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아코플레닝의 수상 아이템은 전세계 최초로 폐가죽에서 추출한 섬유를 혼방사로 만들어 편직한리싸이클 섬유제품으로 기술적 차별화와 친환경 이슈에 잘 부합한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언 대표가 2014년 설립한 아코플레닝은 5년만에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급부상했으며 재생가죽을 생산하는 강소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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