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융합연구원, 지리산한지(유)에 ‘특허’ 천연섬유 원지제조 기술 이전 ‘전통문화 연구개
  • 2020년 04월호, Page66
  • [2020-04-04]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한국연구재단의 전통문화연구개발사업인 ‘블록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 개발’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60개월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로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던 전통한지 장판의 단점을 융합기술을 통해 탄소면상발열체와 융복합하여 형태변형이 없는 블록교체형 한지장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사업의 주관기관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지리산한지(유), ECO융합섬유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FITI시험연구원이 각각 세부 연구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2020년 1월부터 1년간 ECO융합섬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천연섬유를 이용한 원지 제조기술 특허를 지리산한지(유)에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을 받는 지리산한지(유) 김동훈 대표는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관련 산업업체로의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전통과 과학이 융합된 기술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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