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산련, 김기준 상근 부회장 취임
  • 2021년 01월호, Page104
  • [2021-01-01]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년 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동창 부회장 후임으로 김기준 前산업통상자원부 FTA협정교섭관 및 장관정책보좌관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12월 7일 부터 2023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이번에 섬산련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기준 국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제3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미국 메릴랜드대학교(경제학 석사, 법학 박사)를 졸업했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과장, 해외투자과장, 주OECD대표부 참사관을 거쳐 국제에너지기구 에너지정책국장(한국인 최초 고위직), 산업부 통상협력총괄과 과장, FTA협정교섭관(국장) 및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섬유패션업계는 “RCEP, CPTPP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섬유패션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통상 분야 전문가가 섬산련 상근 부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최근 산업부에서 발표한 섬유패션산업의 뉴딜전략 실행 등 섬유패션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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