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산련 김기준 상근 부회장, 쉴레이 아길라르 바레라 과테말라 외교부차관 접견
  • 2021년 04월호, Page67
  • [2021-04-09]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김기준 부회장은 지난 3월 17일(수), 섬유센터에서 쉴레이 아길라르 바레라(Shirley Aguilar Barrera) 과테말라 외교부 차관을 접견하고, 과테말라 진출 한국 섬유기업의 애로사항(통관 및 행정처리지연, 최저임금 체계, 모호한 노동법) 및 투자환경 개선(도로, 항구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과테말라섬유협회(VESTEX)에 따르면 과테말라 전체 섬유업체의 44%가 한국기업이며, 이들 기업이 현지 섬유산업 수출의 57%(9.3억불)를 차지하는 등 과테말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쉴레이 차관은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재가입 추진에 대한 희망을 언급하면서, 양국간 섬유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증진을 요청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과테말라 대사관 호세 로드리고 게바라 참사관, 세아상역 최만철 부사장, Lon Garwood 고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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