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산련, 지속가능한 미래유망 섬유소재 기술세미나 성료
  • 2021년 10월호, Page76
  • [2021-10-01]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지난 9월 8일(수) 및 9월 10일(금), 유튜브 KOFOTI TV채널을 통해 ’친환경 지속가능 섬유소재 기술세미나‘와 ’자동차용 섬유소재부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섬유 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섬산련이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섬유산업 협력단’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동향 정보제공과 수요산업과의 기술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9월 8일(수) 14시에 개최된 ‘친환경 지속가능 섬유소재 기술 세미나’에서는 FITI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티케이케미칼 및 롯데케미칼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 및 생분해 섬유, 리사이클 섬유기술개발 현황과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티케이케미칼은 PET병 물리적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밸류체인 구축사례를, 롯데케미칼은 폐PET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및 사업화 로드맵 발표와 함께 폐의류 재활용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9월 10일(금) 14시에 개최된 ‘자동차용 섬유소재부품 기술 세미나’는 하도FNC, 아즈텍WB,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IP특허법인 등 자동차 소재부품 기술개발과제 수행기관이 참여하여 ASV(첨단안전차량)용 에어백 소재인 고강도 PET섬유를 비롯한 자동차 내외장재 및 부품용 섬유소재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국내 주요 산업용 섬유소재기업과 자동차 및 부품협력기업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섬유-자동차 업계간 미래유망 첨단 섬유소재 공급망 구축협력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윤리적 섬유패션과 미래자동차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라 국내 섬유패션업계와 자동차, 전자, 건설 등 수요산업과의 기술네트워크 확산 및 밸류체인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섬산련은 방영일 세미나를 시청하지 못한 섬유패션 및 수요산업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KOFOTI TV)을 통해 주요 발표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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