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정취 느낄수 있는 ‘한복품은 부산’한복전시
  • 2022년 10월호, Page95
  • [2022-10-08]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문화체육관광부(한복진흥센터) 주관하는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한복품은 부산’ 전시가 부산 대표 한복단체인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과 한국복식문화원 한복 디자이너의 참여로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부산패션비즈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부(9월1일~19일) 전통·현재·미래 혼례복을 선보이는「꽃으로 다가온 한복」, 2부(9월22일~10월8일) 선비의 멋이 깃들여진「방령 깃에 멋을 더하다」라는 두 개의 주제로 5주에 걸쳐 전시를 한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 관광도시 부산의 고유성을 담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부산이 한복문화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복 문화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준비를 했다.

특히, 9월 2일 오픈 세러머니에는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백기현 이사장, 한국복식문화원 류정순 명장, 부산시의원 강철호의원·황석칠의원, 섬유패션 단체장, 대학의 관련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실 예정이며, 이어 ‘한복인 감담회’를 진행하여 한복산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눌 것이다.

한복지역거점 지원사업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의 주관으로 총 1억8천만원의 국고와 시비를 지원하여 진행되며, 한복전시,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만들기 원데이 교육체험, 한복상점, 사회공헌성 사업, 한복문화 홍보 등이 주요거점을 활용하여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박만영 회장은 “2022 지역거점지원사업 한복전시를 통해 부산의 강점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부산의 문화콘텐츠와 한복을 결합하여,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이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발굴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세부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051-714-1637 / btfa@fashioncity.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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