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비대면 온라인 패션쇼 개최
  • 2023년 01월호, Page103
  • [2023-01-07]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전라북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 활성화 및 미래의 유망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제11회‘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하며 코로나로 얽매였던 생활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희망하며 ‘New-Tro(뉴트로)’를 주제로 했다.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무관중 비대면 패션쇼로 진행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www.kictex.re.kr), 유튜브(https://youtu.be/sUN-4J2a89c), 페이스북 등으로 온라인 패션쇼를 개최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다다이즘(Dadaism)’이라는 주제로 한지섬유의 방향성 제시 및 독창성, 실용성, 상품가능성을 잘 표현해준 부지원 신진디자이너가 선정됐다. 대상의 주인공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에는 신선혜씨, 은상(익산시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이영자씨,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ECO융합섬유연구원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이희숙씨, 노은미씨, 특별상(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이준혁씨 등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섬유패션 관련 업계와 학계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실용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디자인 및 컬러 감각, 완성도 등에 역점을 두어 평가하였고, 스타일화, 실물심사 및 인터뷰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신장경 심사위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한 한지섬유 패션 디자인의 실용화가 더 기대되며,‘Hallyu! The Korea wave’라는 전시에 편승하여 전라북도의 니트&한지섬유의 우수성이 세계인들에게 각인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융합섬유硏 (김남영 원장)은“니트&한지섬유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기회로 삼아 니트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 의 인지도 향상과 신진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전북지역 특화섬유의 실용화와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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