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
1기부터 14기까지 총원우 434명 활동, 원우기업간 비즈니스 협업 활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섬유패션업계 CEO를 위한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제15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입학식이 지난 3월 27일(수) 오후 5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입학식에는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상돈 총원우회 회장(11기, 성진리더텍스타일), 최광태 명예회장(10기, 모아시스템), 각 기수별 임원진, 15기 입학생 34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만찬, 총원우회 분과활동 및 15기 교육과정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 과정은 경영전략, 리더쉽, 마케팅, 인문학 강좌 등 각계 명망있는 인사의 초청 강연과 섬유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선배 졸업생들과 함께 하는 열린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발한 네트워킹 기회로 구성된 알찬 커리큘럼으로 7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원우기업 소개, 기업현장 방문 등 섬유패션업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소재/신제품 개발, 스트림간 협업, 해외 공동마케팅 등과 같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졸업 후에는 졸업생들로 구성된 총원우회와 기수별 원우회, 골프회, 산악회, 여성원우회 등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함께 하기 위한 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운영되며, 섬유패션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와 조력자로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특히 원우기업간 비즈니스 협업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 지난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장은에프앤씨(11기, 장은정 대표)가 디자인을 개발하고, 득금티앤씨(7기, 박명수 대표)가 원단을 제공하여 아이스 조끼를 제작하여, 협업으로 개발된 제품을 가수 아이유가 대한간호사협회에 4,600벌(1억원 상당)의 기부품으로 납품하여 대표적인 원우기업간 비즈니즈 협업 사례가 되었다.

또한 지난해 수료한 ㈜만듦(14기, 황석광 대표), 나루지퍼(주)(11기, 박철호 대표), 마스트관세사무소(11기, 박병관 대표) 등도 원우기업간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력을 다져가며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끌어 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섬산련에서 미래 인재양성과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섬산련 장학재단에 태평직물(1기, 감자장 대표), TIN뉴스(3기, 장석모 대표, ㈜덕성인코(7기, 정기훈 대표), ㈜아이디모드(9기, 임대빈 대표) 등은 섬유패션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에 뜻을 함께 하며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였다.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섬유패션업계 차세대 CEO를 위한 교육과정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평직물 김자장 대표(1기)는 김춘우 이사(14기), 득금티앤씨 박명수 대표(7기)는 박건우 이사(11기), ㈜아이디모드 임대빈 대표(9기)는 임승혁 실장(13기), 한보섬유 박용성 대표(10기)는 박세원 대표(11기)를 추천해 대를 이어 수강하는 경영자 과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총원우회장을 역임한 9기 ㈜아이디모드 임대빈 대표는 “섬산련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교육과정은 섬유패션산업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강의와 함께 업계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한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접할 수 있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섬유패션산업을 기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품은 분들에게 이 과정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7기 회장과 총원우회장을 역임한 ㈜득금티앤씨 박명수 대표는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밝히고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업·미들·다운 스트림간의 섬유패션산업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피력했다.

지난 2011년 1기로 시작해 올해 15기를 운영하고 있는 동 과정은 섬유패션관련 기업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진 또는 중견 간부, 섬유패션업계 협·단체 임원진과 예비 경영진 등이 교육대상자로 글로벌 경제 분석을 통한 패션산업 경영전략,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전략, 섬유패션과 디지털 산업, 섬유패션 트렌드, 원우기업 방문`등의 교육내용으로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년 15기에는 24년 경제 전망,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패션브랜드의 성공전략, 섬유패션산업의 순환 생태계, 불황을 이겨내는 반응 생산`등 다른 교육과정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으며 섬유패션기업에 필요한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1기부터 14기까지 총 434명의 원우를 배출한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수료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명의 수료증 수여(교육과정 우수자 표창) ▲국내외 해외연수 참가 지원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아난티 앳 부산 코브, 7.10∼7.12) 지원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코엑스, 8.21∼8.23) 참가비 할인 ▲섬산련 주최 조찬포럼 및 세미나 초청 ▲총원우회 동호회(골프회, 산악회, 여성원우회)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대기업과 유관기관 300만원, 중소기업 270만원의 교육비 납부)은 매년 1년 단위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18:30∼20:00) 섬유센터 2층 Tex+Fa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동 교육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섬유패션아카데미실(Tel: 02-528-4045, violet@kofoti.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