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B2B 종합전시회,‘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 6월 개막
  • [2019-06-06]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일본의 라이스프타일 종합 B2B 전시회인 ‘제14회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LIFESTYLE EXPO TOKYO 2019)’가 오는 6월 26~28일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각종 선물용품과 핸드메이드 제품, 인테리어 용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2018년부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는 동시개최 전시회를 포함 1610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6월쇼에서는 나무제품과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맞는 트렌디한 액세서리가 출품돼 해외 바이어들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 인테리어 가구뿐만 아니라 식기, 데코용품 등 나무로 내추럴함을 강조한 아이템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도쿄는 연 1회 열리는 디자인 도쿄를 포함 총 7개의 전문화된 전시회로 구성된다. 기프텍스 도쿄(GIFTEX TOKYO)는 라이스프타일 관련 용품, 선물용품, 스마트폰 굿즈, 일본 잡화(WA ZAKKA) 등 고품질 프리미엄 공예품을 선보인다.

건강&뷰티 용품 엑스포(Health & kids Expo)는 일본 유아용품 무역 전문 전시회로 영유아를 위한 아동복, 장난감, 육아용품, 임산부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패션 굿즈&액세서리 엑스포(Fashion Goods & Accessoried Expo)는 패션관련 모든 용품을 망라한다. 가방, 파우치, 스카프, 모자, 신발, 액세서리 등 트렌디한 제품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디자인 도쿄는 시장성 있는 디자인 제품을 중심으로 3개 존으로 나눠 품목을 전시한다. 까다로운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참가업체를 엄선하기 때문에 디자인 업계에서 크게 주목하는 전시회다.

이밖에 테이블&키친웨어(Table & Kitchenware Expo), 인테리어 도쿄(INTERIOR TOKYO), 건강&뷰티 용품 엑스포(Health & Beauty Goods Expo) 등이 함께 열린다.

주최측인 리드재팬(Reed Exhibition Japan)은 “제30회 문구 사무용품전(ISOT 2019)이 동시 개최돼 비즈니스 확장을 기대하는 각국 바이어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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