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섬유의날]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회장
  • [2019-12-09]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최우수단체 대통령표창수상/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회장

직물수출업계 대표단체로서 섬유산업발전 공헌
스트림간 상생 발전과 소재개발 및 4차 산업혁명 주도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국내 섬유산업 미들스트림 분야에서 섬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차별화 섬유소재 제품 개발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빅데이타 시스템 및 Ktextile 웹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미들스트림을 넘어서 스트림간 협업을 극대화해 한국의 섬유산업 부활에 앞장서겠습니다”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회장이 이번 제33회 섬유의 날에 최우수 단체기관으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지난 1963년 정부산하단체로 출범하여 창립 56년간 국내섬유기업들의 경쟁력 재고를 통해 섬유산업의 한축인 미들스트림의 확장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우선 세계유명컨테스트 전시회(PV 파리, 밀라노 우니카) 등 참가기업을 확대(2→55개社)하고 국가간(러시아, 중국, 이태리)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산 섬유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증대에 노력해왔다.

특히 무엇보다 섬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인식하고 매년 80개社 이상 원사→제직→염색→디자인, 패션제작 연계사업 및 프리뷰인서울(PIS) 등 신소재컬렉션 전시회를 통해 60개사 소재-의류 벤더바이어 매칭 연계로 스트림간 연계발전 및 상생(相生)을 구축해왔다.

2013년부터 단체로서는 최초로 국내 중소 섬유기업의 첨단 산업용 소재로의 아이템 전환 유도를 위한 소재개발지원과 전문가 연계 기술컨설팅 및 해외 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비의류 산업용 섬유기업의 신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6년부터 ICT 융합 전자섬유 산업활성화를 위해 섬유기업의 e-Textile 개발과 패션기업을 통한 웨어러블 제품개발 지원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또 산업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송파구 등과 정책적으로 일자리고용창출사업에 참여해 매년 큰 폭의 취업을 성사시켰으며, 섬유기업에 필요한 전문마케터 인재육성을 통하여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협회는 수출절차관행개선, FTA홍보, 기업의 경영컨설팅, 정부의 행정지침을 홀보하여 정보에 취약한 중소섬유기업의 행정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섬산련 장학재단을 통한 소외계층과 섬유전공자 장학사업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1963년 한국견직물수출조합에서 출범해 2013년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 됐고, 2019년 현재의 한국섬유수출입협회로 거듭나 국내 미들스트림의 대표 기관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현재 www.Ktextile.net(섬유 패션 비즈니스 정보 사이트로서 국내 3,000여 개사의 생산 기업 정보, 10,000개 이상의 소재아이템, 1,000여 개의 국내외 바이어 정보의 DB 제공)와 www.TechTex.or.kr(국내 유일무이한 산업용섬유 종합정보 웹플랫폼으로서 국내 산업용섬유 생산기업현황 및 하이테크·ICT 섬유의 국내외 기술동향과 마켓정보를 전달하고 국내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을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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