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Issue]올해 국내서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등 국제 섬유행사 잇달아 개최
  • [2020-01-09]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올해 국제적인 섬유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잇달아 열린다.

3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섬유컨퍼런스인‘도른비른(Dornbirn) GFC-Asia’가 대구에서, 10월에는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다이텍연구원(이사장 민웅기)은 지난 10월 21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총회에서 오스트리아 Dornbirn GFC(Global Fiber Congress), AFI(오스트리아 섬유연구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오는 2020년부터 대구에서 개최될 Dornbirn GFC-Asia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4자간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컨퍼런스 사무국은 다이텍연구원이 맡게 됐다.

Dornbirn GFC는 오스트리아 렌징과 Dornbirn GFC는 오스트리아 Lenzing AG(렌징),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로,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Fiber innovation, Nonwoven, Technical textile 등 5~7개의 관련 주제로 매년 100여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1961년 시작해 올해 58회째 진행됐고, 참석 규모는 30개국 8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인 ‘프리뷰 인 대구(PID)’ 개최 기간(3월 4~6일 예정)에 맞추어 Dornbirn GFC-Asia는 하루 앞서(3월 3~4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ITMF 총회에서는 올해 연차총회를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11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ITMF는 세계 섬유생산분야의 영향력있는 단체장과 기업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매년 세계 섬유생산동향과 관련 통계·정보교류·향후전망·섬유기계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며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세계 섬유생산분야의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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