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IAL] 본지 창간 30주년 기념식 및 ‘2020 섬유패션 혁신리더 CEO대상’
  • [2020-05-01]
  • 이상일 기자, sileetex@hanmail.net
3월 30일 섬유센터 스카이뷰 홀서, ‘한국 근대 섬유패션 역사를 일군 CEO’출간회도 겸해

패션리뷰(발행인 이상일)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3월 30일(월) 오후 6시부터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뷰 홀에서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회장, 윤수영 (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내외빈 및 수상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창간 30주년의 의미를 더해 대규모 기념행사로 계획했으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수상자 및 최소한의 초청자에 한해 검소하면서도 장중하게 치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0 섬유패션 혁신리더 CEO 대상’ 수상식과 함께 ‘한국 근대(近代) 섬유패션 역사를 일군 CEO’ 출간회도 겸해 정연하게 진행됐다.

이상일 발행인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섬유패션 경영 환경”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수상이 섬유패션업계의 사기진작과 활력의 동인(動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역설했다.

수상자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남성복 부문에 (주)형지 I&C 최혜원 대표이사와 정동한 에스에스패션(주) 대표이사 등 부문별 15명에 대해 꽃다발과 함께 상패와 자수로 제작한 일월도 등 선물로 윤수영 전 섬산련 부회장이 ‘2020 섬유패션 혁신리더 CEO 대상’ 시상식을 마쳤다.

이어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디지털 시대에 종이미디어로 30년간 장고의 세월을 잘 극복하고 훌륭한 성과를 이룬 패션리뷰 이상일 발행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제하고 “향후에도 패션리뷰가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 한국 섬유패션산업을 위한 전문미디어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창간 30주년의 축하케익 컷팅식과 수상자들을 위해 크로스 오버 클래식 싱어즈 강창련과 에스페로 성악팀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등 불멸의 명곡으로 1부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어 2부 순서에 정명효 (전)경기섬산련회장의 축배와 더불어 가수 정 은의 노래와 만찬 등으로 약 3시간 동안의 기념식을 순조로히 진행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CEO 대상 수상식과는 별개로 한국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윤수영 (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비롯 정명효 (전)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윤영상 한국패션소재협회 상근부회장, 한국화학섬유협회 이창욱 전무이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정명효 회장은 지난 2월까지 6년간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직에 봉직하면서 역내 섬유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윤영상 부회장은 지난 19년간 한국패션소재협회 상근부회장으로 봉직하면서 패션소재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로다.

또 이창욱 화섬협회 전무 역시 25년간 화섬협회에 재임하면서 화섬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로다.
특히 윤영상 부회장은 3월 31일자로, 이창욱 전무는 이날이 퇴사일이여서 공로패 의미가 매우컸다.

한편 패션리뷰가 제정, 매 5년마다 시행하고 있는 ‘섬유패션 혁신리더CEO 대상’은 지금껏 약 90명의 역량있는 섬유·패션CEO가 수상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민은기 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한국잡지협회 정광영 회장,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그리고 휠라홀딩스 윤윤수 회장, 신성통상(주) 염태순 회장, (주)국동 변상기 회장, (주)팬코 오경석 대표이사, 태평양물산(주) 임석원 대표이사, (주)형지에스콰이어 권영숭 대표이사, (주)평화발렌키 김시영 대표이사, (주)네오피에스 안복희 대표이사 등 단체 및 업계에서 80여개의 축화환과 화분이 답지해 축하해주었으며, 이에 감사드린다. <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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