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lection]2023 프리뷰 인 서울
  • [2023-09-09]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새로운 세일즈 기회의 장 만들기 위해 최정상급 디자이너 장광효, 곽현주가 섬유기업 30개사와 협업 통해 트레이드 패션쇼 ‘Creative Walk’, 비즈쇼룸 ‘Creative Works’ 개최

국내 섬유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세일즈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브랜드명 : 카루소), 여성복 디자이너 곽현주(브랜드명 : 곽현주 컬렉션)와 협업을 통하여 2023 프리뷰 인 서울에 참여하는 네이텍스, 대진텍스, 덕성인코 등 30개사 섬유기업의 원단을 활용하여 패션쇼와 비즈쇼룸을 개최하여 국내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운영사로 참여하여 트레이드 패션쇼와 비즈쇼룸을 직접 운영하여 참여 섬유기업의 소재에 독창적인 감성을 더하여 퀄리티 높은 디자인을 통한 섬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트레이드 패션쇼를 지난 8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Creative Walk'라는 컨셉으로 개최했다.

먼저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는 ‘퍼스트 뉴웨이브 인 서울’이라는 컨셉으로 ‘오랜 역사속에 이렇게 대한민국이 풍요로웠던 적은 없었으며, 세계는 서울을 주목하고, 세계는 서울로 뛰어든다. 전쟁 통에 대한민국을 지원하고 희생했던 고마운 손길들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에 박수를 보낸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암울했던 시절, 미래를 내다보고 강하게 끌고 나갔던 고마운 선인들을 기억한다. 후대는 그 고마운 마음위에 화려한 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최초의 남성복컬렉션을 개최(제1회 뉴웨이브 인 서울)한 '장광효'의 '카루소컬렉션'은 그동안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해 20착장을 선보였다.

매칭된 섬유기업은 네이텍스, 대진텍스, 덕성인코, 두림, 모다끄레아, 백산자카드, 베가텍스코리아, 부건니트, 세양섬유, 쌍영방적, 알앤디텍스타일, 엘림, 일송텍스, 케이준컴퍼니, 텍스라인, 텍스코프, 파텍스, 효성티엔씨 총 18개사다.

여성복 디자이너 곽현주는 ‘The Dream of Velveteen Rabbit’이라는 컨셉으로 ‘벨벳 토끼의 꿈, 벨벳 토끼 인형과 아이는 좋은 친구다. 태엽 달린 장난감도, 멋진 병정도... 함께하는 순간보다 좋을 순 없다. 무한한 사랑과 행복한 시간이 지나갈수록 벨벳으로 된 몸은 낡고 해져간다. 진짜 토끼가 되고 싶은 그의 꿈만은 이미 그 어떤 감정보다도 ’진짜‘다.’요정의 마법은 마침내 벨벳 토끼를 살아있는 토끼로 바꾸어 놓는다. 토끼의 행복을 빌어주는 동화 속 요정처럼, 걸리쉬하면서도 따뜻한 캐주얼 요소와 테일러링 요소는 현실 속 마법 한 줄기를 불어넣는다. 트렌디한 무드는 따뜻한 감성의 토끼 프린팅과 데님업 사이클링, 토끼 모자와 어우러지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엣지있는 룩 20착장을 선보였다.

매칭된 섬유기업은 네이텍스, 동림, 방림, 부건니트, 승화섬유, 신진텍스, 아영하이텍스, 알앤디텍스타일, 에버텍스, 앰앤에프, 영텍스, 와이제이글로벌, 원창머리티얼, 일송텍스, 케이준컴퍼니, 태진실업, 화이트텍스, 효성티앤씨 총 18개사다.

아울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비즈쇼룸은 ‘Creative Works'는 패션쇼에 선보인 의상과 해당 섬유기업의 스와치를 디스플레이하여 현장 비즈니스를 운영한다.국내외 바이어에게 소재와 제작된 상품을 보여줌으로서 상담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이어와 섬유기업간의 매칭률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은 “섬유와 패션기업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대응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트레이드 패션쇼 Creative Walk와 비즈쇼룸 Creative Worksrk 새로운 비즈니스이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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