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경기섬산연, 경기북부 섬유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본격화’
  • [2020-06-29]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경기섬산연, 경기북부 섬유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본격화’
- 언텍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지원 -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연합회)가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양질의 섬유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6월 25일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인『2020년 섬유기업 맞춤형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에 참여하는 20개사와 약정체결식을 개최하였다.

□ 올해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섬유기업 맞춤형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기북부 섬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영환경으로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쇼핑몰 및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는 마케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더불어 국내 패션기업 바이어, 벤더사 MD 등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 특히,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글로벌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시대적 특성에 맞춰 비대면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섬유 제조업의 공급체계가 무너지게 되고, 수출 상담마저도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섬유산업은 생산 및 유통구조를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요구하고 있어, 도내 섬유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마련된 본 사업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 이외에도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지역 섬유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핵심인재 및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구직자 맞춤형 동행면접 서비스 사업을 통해 채용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있으며, 나아가 신규 취업자들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등의 정부 지원사업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조창섭 회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섬유업계로 신규인력 유입이 확산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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