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패션·섬유 혁신리더 CEO대상’ 시상식 성료
  • [2013-06-24]
  • 이주영 기자, kjujuy@naver.com
패션리뷰 창간 23주년 기념
‘2013 패션·섬유 혁신리더 CEO대상’ 시상식 성료
- 28명 부문별 대상 수상자, 섬유센터서 6월 17일 오후 3시 거행


본지(패션리뷰) 창간 23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패션·섬유산업을 이끈 혁신리더 CEO대상’ 시상식이 지난 6월 17일 오후3시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수상자와 관련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속속 시간에 맞춰 입장한 28명의 부문별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앞서 덕담과 함께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전 SBS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심종환 MBN 앵커가 진행하는 사회로 시작된 수상식은 이상일 발행인의 기념사에 이어 28명에 대한 수상식, 축사, 건배, 축하공연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먼저 단상에 오른 본지 이상일 발행인은 “이번에 창간 23주년을 맞아 유럽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섬유 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작년부터 이 賞을 마련했다”고 제정 취지를 밝히면서 ‘업종별 수상자들이 더욱더 분발해 업계의 귀감이 되는 CEO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패션•섬유 업계가 그간 설비투자 및 신소재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창출로 엄청난 발전과 성장을 이루웠다”고 전제하고 작금의 상황이 어렵지만 다시한번 재도약의 르네상스를 달성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역시 본지 창간 23주년과 수상자들을 재삼 축하하면서 “한국 패션•섬유산업을 이끄는 혁신리더로서 그 의미가 더욱 빛나도록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국회 민주당 소속 김재윤 의원은 바쁜 임시국회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석해 섬유•패션인들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제하고 “패션·섬유산업은 무한한 지속가능성장산업이며 따라서 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남성복 부문에 ㈜위비스 도상현 대표이사의 시상을 시작으로 삼전산업, 삼성어패럴 방윤석 대표이사가 여성의류부문에, 올포유 김영철 대표이사가 스포츠 의류부문 등에 각각 수상하면서 식장 분위기는 열기를 더했다. <수상자 프로필 6월호나 본지 홈페이지참조>


이어 본지 창간 23주년 축하기념 케익절단식에서는 섬산련 노희찬 회장과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대표로 ㈜위비스 도상현 대표와 안복희 ㈜네오피에스 대표가 멋진 절단식을 보여줬다. 또한 윤영상 패션소재협회 부회장의 축배제의가 돋보였다.


마지막 피날레 장식은 국립 오페라단 소속 피아니스트 박주연씨가 협연하는 소프라노 이정민씨가 ‘je te veux(나는 당신을 원해요)’를 열창해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한편 당초 참석하기로한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도 ‘이번 혁신리더 대상’ CEO분들에게 축하와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와 그의 패션•섬유산업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패션리뷰 창간 23주년 기념 ‘패션•섬유산업을 이끈 혁신리더 CEO대상’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협회, 한국잡지협회, 창업진흥원이 후원하고 각 단체 및 기업에서 대형 화환 및 축하분을 보내줘 성대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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