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18(수), 신소재 컬렉션의 문이 다시 열린다
  • [2020-11-03]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오는 11.18(수), 신소재 컬렉션의 문이 다시 열린다
- 바이어 수요에 부합하는 소재로 구성하여 적중률을 높이다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와 공동으로 국내 패션소재 기업들이 바이어 수요기반으로 개발한 신소재를 선보이는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을 오는 11월 18일(수) 섬유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

□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하였으나, 현장 마케팅 기회를 상실한 많은 원사․소재 기업들의 개최 요구를 수렴하여 코로나19 이후 바이어 수요가 확대된 아이템을 선별, 반영한 참가기업으로 구성하여 개최한다.



< 2020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 전시 구성(안) >



ㅇ (프리미엄 Zone) 프리미엄 마켓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패션 신소재 시제품
ㅇ (지속가능 Zone) 친환경 가공, 리싸이클 소재 등 ‘다양화된 지속가능성’ 소재
ㅇ (화섬면방 Zone) Nylon, Polyester, Recycled PET, 오가닉코튼, 기능성울 등 고기능성 원사 및 소재
ㅇ (e-Textile Zone) ICT 기술이 융합되어 스마트기능이 구현된 e-Textile 제품 및 중간재


ㅇ 프리미엄 Zone에서는 프리미엄 타겟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패션 신소재 시제품을 프로모션하고, 지속가능 Zone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소재 및 리싸이클 소재를 선보인다.

* 프리미엄 Zone : 스포츠 및 애슬레져용 4Way 파워스트레치 경편니트, 아웃터용 마이크로 메모리 우븐 소재, 고감성 Micro Peach skin 직물, 다양한 편직기를 기반으로 에슬레져용 소재, 은, 구리사 등 금속사 적용 항바이러스 기능 소재 등

* 지속가능 Zone : 리싸이클 PET, Nylon 적용 애슬레져용 니트원단, 천연유래 재생섬유(Viscose, Tencel, Cupra 등) 적용 우븐원단, 물없는 염색 초고속 DTP 날염 및 수분산 코팅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 등
ㅇ 특히, Nylon, Polyester, Recycled PET, 오가닉코튼, 기능성울 등 고기능성 원사 및 소재를 소개하는 ‘화섬면방 Zone’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 의료용 소재, 항균ㆍ소취 제품 등 개발 소재 및 시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ㅇ 이외에도 ICT 융합을 통해 개발된 e-Textile, 하이테크 소재 등 첨단 신소재가 적용된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e-Textile Zone’도 설치될 계획이다.

□ 아울러, 동 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리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는 글로벌 재생섬유 개발 동향, 친환경 합성섬유 개발 현황, 3D 시스템을 활용한 패션제조 및 마케팅, ‘22 SS패션소재 트렌드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ㅇ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참석자 최소 규모로 인원 통제 및 방역강화 등 엄격한 운영 수칙으로 운영하며, 보다많은 관계자들이 시간ㆍ공간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섬산련 유튜브 채널인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도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 한편, 행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신소재컬렉션 기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시대 新 생존키워드인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페트병 등 재활용 소재에 대한 요구,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 등으로 개발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차질없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 ESG :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ㅇ 향후, 섬산련은 글로벌 공급망(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대응하고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재기업과 바이어(대형 벤더), 패션, 유통기업간 교류 및 협업을 통한 수주확대 및 신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섬산련 최문창 이사는 “최근 미국 타겟,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브랜드의 판매실적이 연초 대비 개선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 동남아에 비해 소재개발․공급 등 바이어 요구에 신속 생산 대응체제가 잘 갖춰진 우리 기업들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신소재 컬렉션을 통해 우리 섬유패션기업들이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수요기업간 협력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바이어가 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섬유패션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 (02-528-4015/16, jina@kofoti.or.kr),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윤재원 과장 (02-6284-5011, jwyoon@tex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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