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개최
  • [2021-06-18]
  • 취재부 기자, kjujuy@naver.com
산업부,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개최

-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
- 오는 6.25(금)~7.1(목)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사와 연계 진행
- 240여개 패션브랜드 대거 참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오는 6월 25일(금)부터 국내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 패션 전문몰에서 패션업계의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한 대규모 패션상품 특별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은 위축된 내수 경기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패션기업들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힘을 모아, 업종별 단체(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유통업계, 패션업계와 함께 협업하여 만든 ‘패션산업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다.

작년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그 효과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 개최를 통해 명확하게 입증되었다.
* (2020.6월 시즌1) 193개 브랜드, 총 매출액 38억원(전주대비 38% 상승)
오프라인 7개 점포, 온라인(백화점몰, 무신사, W컨셉)
* (2020.10월 시즌2) 334개 브랜드, 총 매출액 164억원(전주대비 34% 상승)
오프라인 15개 점포, 온라인(백화점몰, 네이버, 무신사, W컨셉)

올해 행사에서도 유통업계의 패션기업을 위한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협회의 판매 촉진을 위한 고객 유치 등 적극적인 대외 홍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업체명 가나다순)과 현대백화점몰, 국내 온라인 패션 전문몰인 네이버, 무신사와 W컨셉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약 240여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대규모 할인, 특가 상품 판매전이 진행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에서는 많은 패션상품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원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백화점에서는 매스브랜드 및 중견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패션 전문몰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해 내수 회복 돌파구로 마련된 코리아패션마켓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는 물론 패션, 유통업계간 협력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패션리뷰. 무단전재-재배포금지.>